■ 책을 읽으며 생각할 문제
1. 조지 오웰(작가)은(작가) 누구이고, 어떤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가? 그의 대표적인 또 다른 작품은 ‘동물농장’과는 비교할 때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2. 빅브라더는 누구이며, 텔레스크린의 역할은 무엇인가?
3. 등장인물인 원스턴, 줄리아, 오브리언은 어떤 인물인가?
4. 오늘날 텔레스크린을 연상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빅브라더가 존재한다면 누구일까?
5. 원스턴의 최종 선택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고 빅 브라더에게 굴복한 윈스턴의 행동은 적절한 것인가?
6. 조지오웰이 ‘1984’를 통해 전달하려는 내용은 무엇이며, 같은 주제로 책을 쓴다면 어떤 이야기를 전개할 것인가?
■ 독서 감상문 쓰기 & 마인드 맵
- 독서 감상문의 처음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 독서 감상문에 담길 내용과 논쟁거리
- 끝맺음의 내용
■ 친구의 글쓰기 평가 1
이 글을 쓴 작가 조지 오웰은 영국 소설가이며,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에 바탕을 둔 정치우화 ‘동물농장’으로 일약 명성을 얻게 되었다. 결핵으로 인해 1903.6.25.~ 1950.1.21.로 이른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984’는 조지 오웰이 입원 중 완성시킨 작품이다.
인간에게는 당연히 보장받아야할 권리가 있고 자유가 있다. 하지만 조지오웰이 쓴 19854에서는 빅 브라더의 강압통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다. 모든 행동을 감시할 뿐만 아니라 화장실까지 감시했다. 나는 정말 충격이였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일이 소설로 다가오지 않고 현실로 다가왔다. 한국의 이웃나라, 중국에서도 외국과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못하게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1984’를 읽으며 ‘내가 강압통치를 받고있는 나라에 살고 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알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하고, 내가 무얼하고 있든 계속 감시받는다고 생각하니 소름 끼치고 무서웠다. 이 책을 읽고나니 민주주의 정책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에 태어난 게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다..
미래를 위해서라면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 몇십 년이 지나면 과학기술도 발달해 더욱 치밀하고 무섭게 사람들을 강압 통치하고 자유를 빠았어 갈 수 있다. 한 나라뿐만이 아닌 전 세계가 모여 협력하며 살아가야 한다.
■ 친구의 글쓰기 평가 2
나는 논술 과제를 하기 위해 조지 오웰의 1984를 읽게 되었다.
1984는 오세아니아를 배경으로 한 책이었다. 그곳은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고 대부분의 건물이 낡고 황폐했다. 경찰은 곳곳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숨겨두어 주민들의 사생활을 감시했다.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과거의 기록을 거짓으로 기록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삶에 불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는 진리부에 있는 사람들 중 오브라이언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오브리언도 당에 불만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윈스턴은 진리부에 있는 쥴리아에게 고백편지를 받게 된다. 고백편지를 받은 윈스턴과 쥴리아는 경찰의 감시를 피해서 연애를 즐긴다. 둘은 오브리언이 형제단의 일원이라 생각하고 그를 찾아가지만 그는 형제단인 것처럼 위장해 당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색출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윈스턴은 고문을 받다 풀려나고 점결에 쥴리아 이름을 불러 그는 다시 한번 101호로 끌려가 고문을 당한다. 고문을 당하던 윈스턴은 쥴리아를 대신 고문하라고 하였고 그렇게 나온 윈스턴은 자신이 빅브라더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평범한 생활을 이어가다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북한을 떠올렸다. 북한은 자신의 나라가 최고이며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발전되었음에도 북한보다 못 산다고 세뇌시킨다. 북한 주민들은 국가의 허가 없이는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 무조건 북한의 대통령을 존경해야고 밤 새벽 2시경엔 집에 들어와 인원까지 체크한다고 한다. 이런 점이 당에게 복종해야 하고 주민들의 언론과 사생활을 억압하는 1984의 내용과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책에서의 내용이 지금 이 21세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 섬뜩하고 소름 끼쳤다.. 또 나는 결말 부분에서‘윈스턴은 자신이 빅브라더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문장이 정말 소름 끼쳤다.. 원래 윈스턴은 당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각종 고문과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결국 불만을 품고 있던 빅브라더를 사랑했던 것을 깨달았다. 마치 원래 빅브라더를 사랑했고 사랑했었어야 했다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어쩌면 윈스턴은 자신은 당을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일지도 모른다. 위기상황에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인 쥴리아를 버린 위스턴을 보고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어쩌면 가족도 아닌 그저 사랑하는 사람일 뿐인 쥴리아는 절박하고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던 위스턴에게 제일 빨리 포기할 수 있던 선택지였던 거 같다..
사생활을 침해받고 자신의 자유를 억압당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자유가 소중한 것을 깨달았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 친구의 글쓰기 평가 3
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중국의 안면인식을 이용한 감시체제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보다 보니 몇 년 전에 읽었던 1984를 떠올리게 되었다. 책에서 나온 감시 체재와 중국과의 상황이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책에서만 나올 거라고 생각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좀 무서웠다. 가까운 나라인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한국에서 안 일어난다는 것을 확신할 수는 없다. 또한 중국보다 더 스마트폰, 노트북의 기능이 발달되어 있고 인터넷 사용량이 더 높다, 만약 한국에서 중국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더 빨리 실행되고 더 많은 것이 노출될 위험이 높다. 1984에서는 이러한 일들에 대해 아무도 묻지 않았으며 아무도 궁금해하지도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만약 우리가 관심이 없다면 정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요즘은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해지다 보니 다들 가족들을 더 챙기는 집이 늘어났다. 또한 그러면서 공공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 가족의 이익을 더 챙기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몇 년 전 코로나가 생기기 전까지는 가족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점점 바뀌고 있다. 이처럼 감시가 시작된다면 점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책에서만 보던 내용이 실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섭지만 정말 다가오고 있는 현실이다. 1984의 책처럼 수긍하지만 말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책처럼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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